정말 다양한 섬유유연제를 많이 써봤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만족스러웠던 것이 바로 버넬 섬유유연제입니다. 섬유유연제의 가장 핵심인 어떤 향이 나는지 그리고 얼마나 오래 지속되는지 후기로 알려드릴게요
사실 섬유유연제는 다우니 제품을 꾸준히 오래 쓰고 있었는데 헨켈 퍼실 세제를 샀더니 사은품으로 버넬 섬유유연제 체험용 제품을 주더라고요. 잊고 있다가 다우니가 딱 떨어진 타이밍에 한번 써봤는데 깜짝 놀랐습니다. 다른 무엇보다도 향이 정말 오래가더라고요.
마이크로 프레쉬 캡슐 기술이 2중으로 작용해서 10주 동안 그 향이 유지된다고 쓰여 있길래 에이 10주면 두 달이 넘는 시간인데 그게 말이되?라고 생각했는데 써보니 믿을만한 이야기였습니다.
저는 세탁세제도 헨켈이 제조하는 퍼실을 거의 2년간 쓰고 있는데요. 버넬 섬유유연제 역시 같은 제조사인 독일 헨켈사에서 수입된다고 합니다. 최신 독일 기술 포뮬러가 도입되어서 정전기 방지해주고 다림질도 더욱 쉽게 해 준다고 하네요.
향이 오래 지속된다면 그 향이 좋아야 할 텐데요. 버넬 섬유유연제는 와일드로즈와 프레쉬 모닝이 대표적인 향인데 저는 개인적으로 프레쉬 모닝이 더 마음에 들었습니다.
프레쉬 모닝은 프리미엄 에센셜 오일에서 유래된 바이올렛과 레몬그라스의 청초한 향이라고 하는데 뭔가 인위적으로 만든 향이 아닌 잘 말린 빨래에서 나는 좋은 향이 좀 진하게 나는 느낌?이라서 좋았습니다.
표준 사용량은 6kg 이상 시 2/3컵을 넣으라고 되어 있는데요. 저는 보통 10kg 통돌이 세탁기에 빨래를 가득 채워서 하기에 2/3을 넣는데 더할 나위 없이 딱 좋습니다. 뚜껑에 따라보면 확실히 고농축이라는 느낌이 확 들 정도로 뭔가 쫀득한 질감입니다.
아무래도 빨래를 다하고 헹굼 과정에서 넣는 것이 섬유유연제이다 보니 피부에 닿았을 때 문제가 있지 않을까 걱정하게 되는데요. 버넬 섬유유연제의 경우 피부 자극 테스트를 완료했다고 하니 믿음이 갑니다.
그래도 사용할 때에는 밀폐된 공간에서 충분히 환기를 하고 피부가 민감하신 분들은 손빨래 시 장시간 접촉을 피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특히 방화복, 양모 및 벨루어 소재 등의 특수 소재의 의류와 면으로 된 수건에는 섬유유연제를 쓰면 안 된다고 하니 꼭 기억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이상 버넬 섬유유연제 프레쉬 모닝 후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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