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 무선마우스 무소음 TG-M6600G 6개월 써본 후기

기존에 쓰던 무선마우스가 갑자기 고장이 나서

급하게 다이소에 향했습니다

마우스가 없으면 노트북을 할 수가 없어서 검색을 해보니

다이소에 무선마우스가 많이 있다고 하더라구요

색깔별로 가격별로 많이 있었습니다

 

 

 

 

마우스는 손에 오랫동안 쥐고 사용하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검은색이나 무채색을 선호합니다

밝은 색상들은 때가 타거나 까지거나 하면 금방 티가 나더라구요

 

 

 

 

 

 

 

다양한 제품을 살펴보니 무소음 무선마우스가 있더라구요

TG-M6600G 라는 모델명을 가진 다이소 무선마우스입니다

마우스 위쪽에 음소거 로고가 선명하게 박혀있어서

딱 봐도 무소음 마우스인 줄 알겠네요 ㅎㅎ

 

 

 

 

 

 

가격은 5천 원입니다

다이소에서 파는 가격 치고는 비싼 편에 속하지만

무선 무소음 마우스를 단돈 5천 원에 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네요

건전지는 포함되어 있지 않고 AA 건진지를 따로 구매해야 됩니다

 

보통 무선마우스는 AAA 사이즈 건전지가 들어가서

사용기간이 그리 길지 않은데 AA 사이즈라 오래 쓸 수 있겠네요

 

 

 

 

 

 

 

3단계 절전 신기술이 반영되어 있고

미끄럼 방지를 위한 러버코팅이 되어 있습니다

해상력이 뛰어난 BLUE 옵티컬 센서를 채용했다고 합니다

 

2.4 Ghz 무선 방식이고 무선 거리는 10m라고 합니다

제품 크기는 105X66X36mm 이며 윈도우와 맥 모두 지원이 되네요

 

 

 

 

 

 

그렇게 구매를 하고 약 6개월 정도 사용해봤습니다

우선 소음이 없다는 부분은 매우 만족스러운 부분입니다

클릭할 때 일반 마우스보다 소음이 거의 없고

클릭하는 느낌도 매우 부드러운 편입니다 

 

 

 

 

 

 

손이 큰 편이라 너무 작은 마우스는 불편한데

사이즈도 딱 정당해서 사용하기에는 좋았던 것 같습니다

DPI 조절 버튼도 갖추고 있어서 DPI 세팅 후 용도에 맞게 잘 사용했던 것 같아요

근데 저 무소음 로고는 포장지에 해놓고 마우스 자체에는 빼면 좋을 것 같아요 ㅎㅎ

보기에 그렇게 이뻐 보이지가 않아요 ㅋㅋ

 

 

 

 

 

측면에도 버튼이 있어서 사용하기 편했습니다

그리고 손가락이 닿는 부분이 그립감이 괜찮은 편이었습니다

 

다만 단점이 있다면 손가락이 클릭되는 부분이 

약간 무광으로 되어 있는데 때가 좀 잘 탔습니다

한 달 정도 쓰다 보니 눈에 띄게 더러워지는 느낌이 있더라구요

 

 

 

 

 

그리고 사실상 다이소 무선마우스의 치명적인 단점이 있습니다

바로 하단에 있는 센서가 인식하지 못하는 바닥이 너무 많습니다

이전에 썼던 마우스는 투명한 유리가 아닌 이상 대부분 인식을 했었는데

이 마우스는 평범한 나무 테이블을 비롯해서 약간 반짝거리는 코팅 나무는

아예 인식 자체를 못합니다

그래서 항상 마우스패드를 들고 다니면서 썼던 기억이 있습니다

인식률이 좋지 않으니 꽤 스트레스받는 부분이 있습니다 

 

 

 

 

 

 

 

 

무선 수신거리나 무소음인 부분에서 매우 가성비 좋은 제품이었지만

바닥 인식률이 저조해서 6개월 정도 쓰다가 다른 마우스로 바꿨습니다

한 장소에서 꾸준히 사용하신다면 문제가 없겠지만

저처럼 노트북을 들고 다니면서 이곳저곳 옮기면서 사용하신다면

그리 추천해드리지는 않습니다

 

 

이상 다이소 무선마우스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