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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쿠카츠 공릉 맛집 으로 인정합니다

*・☪·̩͙⏤͟͟͞͞★✽ 2023. 3. 20. 08:24

공릉으로 이사 갔던 친구가 한번 먹어보고 싶은 가게가 있다고 링크를 보내왔는데 코쿠카츠 돈까스 집이더군요. 사실 검색했을 때 네이버에 나오는 이미지의 첫인상은 딱히 맛있어 보인다는 느낌이 들지는 않았는데 친구가 먹어보고 싶다니 일단 들어갔는데요. 근데 먹고 나오면서 제가 했던 말은 여기 또 오자입니다. 왜 그랬는지 차차 알려드리죠. 

 

 

 

코쿠카츠 첫인상은 맛집스럽지 않았다

공릉 맛집 코쿠카츠 외관

코쿠카츠 를 처음 봤을 때 주변 상가들에 비해 깔끔하다는 느낌은 받았으나 여기가 과연 맛있을까? 하는 의문은 생겼습니다. 친구에게 여기가 왜 먹고 싶었냐고 물어보니 지나가다가 한 번씩 봤는데 괜찮을 것 같다는 느낌이었다는 거죠. 가게 외관으로는 어떤 종류의 돈가스를 파는지 알 수 없으니 네이버에 뜨는 이미지에 의존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흠 글쎄요. 일단은 정말 리얼한 사진이다 보니 먹음직스러워 보이지 않았습니다. 샐러드에 소스도 없고 전체적으로 양이 엄청 적을것 같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더군요. 그래도 가격은 만 원대라 그리 비싸 보이지 않았기에 속는 셈 치고 한번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공릉 맛집 인정! 코쿠카츠 대박이다!

공릉 맛집 코쿠카츠 안심돈까스

일단 제가 시킨것은 히레카츠(안심카츠)인데 비주얼이 위에 업체등록사진과 사뭇 다르죠? 솔직히 깜짝 놀랐습니다. 10500원에 이렇게 양이 푸짐하게 나온다고? 거기에 생와사비까지 제공해 주는데 비쥬얼과 구성은 합격이었습니다. 소금도 흩뿌려주는 게 요즘 유행하는 더티플레이팅 인 것 같더라고요.  한 가지 걱정된 것은 부드럽고 촉촉한 안심카츠라고는 하는데 보기에는 퍽퍽해 보였습니다. 

 

한입 베어물어보니 퍽퍽할 거라고 예상했던 제 뒤통수를 강하게 얻어맞은 느낌이었습니다. 이거 왜 이렇게 부드럽고 촉촉하지? 비계하나 없어 보이는 안심이 이렇게 맛있을 수 있나? 깜짝 놀랐습니다. 거기에 상큼한 드레싱이 뿌려진 샐러드는 왜 이렇게 찰떡궁합인지. 계속 감탄하며 먹었습니다. 특히 저 장국이 일반적인 미소국과는 뭔가 달랐습니다. 엄청난 감칠맛이 느껴진다고 할까요? 정성이 느껴졌습니다. 

 

친구는 로스카츠를 시켰는데 하나 먹어보니 진짜 맛있더라고요. 9500원에 이정도 퀄리티와 양이면 진짜 혜자스럽다고 느껴졌습니다. 둘 다 맛있다 보니 문득 다른 메뉴가 궁금해졌습니다. 특로스카츠와 수제카레는 어떨지 기대가 되더군요. 

 

 

 

 

 

공릉맛집 코쿠카츠 메뉴판

 

다시 메뉴판을 보니 이제 코쿠카츠 를 어떻게 하면 최대로 즐길 수 있을지 감이 딱 왔습니다. 처음가시는 분들을 위해 제가 딱 정해드릴게요. 로스카츠 9500 + 히레한알 3500 + 수제카레 2000 = 15000원 이렇게 드시면 딱일 것 같습니다. 이미지에 있는 메뉴판은 예전 메뉴판이라 가격이 조금 오르고 히레카츠 볼이 없는데 제가 추천하는 데로 꼭 드시길 추천드립니다!  

 

제가 만약 공릉에 살았다면 이 집은 무조건 일주일에 2번을 갈 것 같습니다. 공릉맛집 코쿠카츠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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