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비렉스 매트리스 한달 써본 후기

미국 사는 친구네 놀러 가서 슬립넘버를 경험한 이후로는 스마트 매트리스가 너무 사고 싶었는데 마침 국내에도 코웨이 비렉스 매트리스 가 론칭했다고 해서 체험해 본 뒤 바로 구입했습니다. 그리고는 신세계를 경험 중인데요. 왜 스마트 매트리스가 필요한지 그 이유에 대해서 첫 경험부터 지금까지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비렉스 매트리스 첫 경험

코웨이 비렉스 매트리스 는 BTS가 나오는 광고로만 보다가 처음 실물을 본 건 2023 디자인리빙페어 전시관이었어요. 외관은 일반 매트리스와 전혀 차이가 없는 모습이었어요. 안내해 주는 언니에게 이거 한번 누워봐도 되냐고 했더니 마침 뒤에 체험관을 운영하고 있어서 10분가량 누워볼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체험관에 들어가니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베개 밑으로 보이는 리모콘이었는데 좌우 하나씩 있더라고요. 아마도 침대를 반으로 갈라서 각자 여러 조절을 할 수 있어서 그런 것 같네요. 그리고 아이폰도 배치되어 있었는데 어플이 있어서 리모컨 없이도 조절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일단 바로 한번 누워봤는데 첫 느낌은 굉장히 편했습니다. 매트리스 밑에 뭐가 많이 있는 것처럼 보였는데 푹신함 외에는 따로 몸에 느껴지는 것은 없었습니다. 

 

 

 

 

 

 

제가 체험해본 것은 총 3가지였어요. 자동 체압 분산, 스마트 경도 컨트롤, 스마트 집중 케어였습니다. 코웨이 비렉스 매트리스 가 스마트 매트리스라고 불리는 가장 큰 이유가 이 3가지라고 하네요. 개인적으로 체압분산이나 스마트 경도 컨트롤도 신기했지만 스마트 집중 케어가 정말 신기하면서도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이었는데요. 차례대로 느낀 점을 적어볼게요.

 

 

 

 

코웨이 비렉스 매트리스 자동 체압 분산 

눕자마자 바로 저의 체압이 측정되었어요. 위 이미지를 보면 어깨 위쪽과 다리를 제외하고는 체압이 높게 측정되었는데요. 쉽게 이야기 해서 매트리스가 단단해서 밀어내는 힘이 강하니 몸이 압력을 받고 있다는 의미랍니다. 체압측정 후 자동 체압 분산이 진행되었는데 아래 이미지처럼 경도를 알아서 조절해 줘서 전체적으로 체압도 낮아지고 고르게 분배되었네요. 체압 분배 후 확실히 더 편안해진 느낌이 있었습니다. 

 

 

 

 

 

코웨이 비렉스 매트리스 스마트 경도 컨트롤 

코웨이 비렉스 매트리스는 1단계 부터 9단계까지 경도, 즉 푹신함과 탄탄함의 정도를 조절할 수 있는데요. 개인적으로 매트리스가 어느 정도 탄탄해질 수 있는지 궁금해서 가장 높은 단계로 설정해 봤습니다. 매트리스 자체는 단단해지더라도 침대 커버 밑으로 패딩 충전재와 플레이트 폼이 있어서 딱딱하다는 느낌은 아니었고 뭔가 견고해진 느낌이었습니다. 확실히 안정감이 느껴져서 좋더라고요. 특히나 이미지처럼 모든 구간이 일률적으로 변하는 것이 아닌 체압에 따라 구간별 차이를 준다는 점이 스마트하게 보였어요. 

 

 

 

 

 

사실 여러 기능중에 가장 신박해 보이면서 걱정이 되는 부분이 침대를 반으로 갈라서 경도를 다르게 해주는 듀얼 스마트 경도 컨트롤이었는데요. 이미지처럼 돼있다면 만약 몸이 가운데 걸치면 느낌이 이상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이게 몸에서 즉각적으로 느낄 정도의 경도가 아니다 보니 몸이 조금 반대편 존으로 넘어가더라도 큰 문제는 없었습니다. 

 

 

 

 

비렉스 매트리스 스마트 집중 케어 만세

초반에도 이야기 했지만 제가 코웨이 비렉스 매트리스 를 구매한 가장 큰 이유는 스마트 집중 케어 가 너무 감동스러웠기 때문인데요. 상단에 이미지만 보면 '에게 저거 올라오는데 스트레칭이 돼?'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하단 이미지처럼 2개의 스트레칭셀에 공기가 맥스로 채워지면서 허리를 들어 올려주는데 진심 시원하더라고요. 특히 아침에 잠이 덜 깼을 때 스트레칭 쫙해주면 잠도 자연스럽게 날아가고 그날 하루가 그렇게 상쾌할 수가 없습니다. 자기 전에도 꼭 한번 하고 자는데 너무 마음에 드는 기능입니다. 

 

 

 

 

 

비렉스 매트리스 구입 후 한달 써보니

 먼저 굳이 내가 원하는 경도를 찾을 필요 없이 알아서 해주는 부분이 가장 좋았습니다. 사기 전에는 상황에 따라 막 조절할 것 같지만 그것도 하루 이틀뿐이지 나중엔 그냥 자동모드로 해놓고 쓰게 됩니다. 하나 좋은 점이 있다면 출퇴근하는 평일에는 좀 탄탄하게 해서 몸이 늘어지는 것을 막고 주말에는 최대한 푹신하게 해서 늦잠을 자는 걸로 세팅해 놓으니 수면질이 한층 좋아졌습니다. 수면 리포트도 주기적으로 확인하는데 확실히 뒤척임 횟수가 줄어들더라고요. 

 

 

 

 

 

그리고 진짜 오래 앉아서 일하시는 분들은 스트레칭 모드 감동하실거에요. 이거 하나만 있어도 안마기 살 필요가 없으니 스마트하게 돈 세이브하는 길이라고 생각됩니다. 다리 쪽도 올리는 모드도 있고 머리 쪽도 올리는 모드가 있지만 허리 쪽이 가장 시원하고 좋더라고요. 자주 쓰면 커버가 늘어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탄성이 좋아서 그런지 뜯어짐이나 늘어짐은 없었습니다. 

 

 

 

 

 

저는 퀸 사이즈를 구매했었는데 485만원 절대 적은 금액은 아닌 것 같습니다. 이 돈이면 에이스나 시몬스도 살 수 있고 템퍼도 살 수 있는 큰 금액이죠. 저는 기존에 에이스를 10년 넘게 써왔었고 지인이 템퍼에 다녀서 직원할인가로 사서 부모님 침대로 사드렸는데요. 3개 다 체험해 본 입장에서 개인적으로는 코웨이 비렉스 매트리스 가 가장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진짜 이건 안 써보면 모르는 것이니 30일 홈 체험 이벤트 꼭 신청하셔서 체험해 보시고 결정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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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스마트 매트리스 S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