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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튼 본드 캐리어 1년 써본 리얼 후기

*・☪·̩͙⏤͟͟͞͞★✽ 2023. 2. 20. 09:07

1년 365일 중 200일 이상 해외출장을 가야 하는 직업이라 안 써본 캐리어가 없다. 리모와부터 아메리칸투어리스트, 샘소나이트 등 여러 캐리어를 써보면서 확실히 느낀 점은 하나다. 기내용 캐리어를 제외한 수화물 캐리어는 무조건 질기고 튼튼한 게 최고라고. 그래서 브라이튼 본드 캐리어 리얼 후기를 남겨볼까 한다. 

 

 

 

 

 

 

브라이튼 본드 캐리어 28인치 캐리어

브라이튼 본드 캐리어 28인치 후기

28인치 수화물 캐리어를 고르기 위해서는 딱 3가지만 고려하면 된다. 서두에 이야기 했던 것처럼 던지고 구르고 긁힐 수밖에 없는 환경에서 버틸 수 있을 만큼 성능이 질긴가. 그리고 그렇게 구르다가 깨지거나 터지거나 바퀴가 빠져도 아깝지 않을 만큼 가성비가 좋은가. 마지막으로 수많은 캐리어 속에서 바로 내 것임을 확인할 수 있는 레어 한 색상인가. 

 

브라이튼 본드 캐리어 는 이 3가지 항목을 모두 만족했다. 특히 실버와 블랙보다 로즈골드는 더더욱 내가 찾던 색상이었다. 해외 어떤 공항에 가든지 내 캐리어가 나왔다는 것을 단번에 알 수 있었다. 왜냐하면 로즈골드라기 보단 핑크에 가까운 레어 한 색상이었기 때문. 

 

 

 

 

 

 

 

 

 

싸고 이쁜 캐리어는 없다 

브라이튼 본드 캐리어 28인치 로즈골드 이미지

브라이튼 본드 캐리어 28인치 는 내가 샀던 쿠팡 가격으로 87,900원이다. 그리고 내가 미국 출장 당시 면세점에서 샀던 리모와 28인치 캐리어는 250만 원이다. 같은 28인치이지만 거의 28배 이상 차이가 나는 가격이다. 이 이야기를 왜 하냐면 10만 원도 안 하는 캐리어를 사면서 디자인적으로 이쁘고 견고한 손잡이, 부드러운 바퀴를 바라는 것은 욕심이라는 것이다. 

 

그렇다고 브라이튼 본드 캐리어가 싸구려라는 말은 아니다. 디자인적으로 사실 내스타일은 아니긴 하지만 확장가능한 수납력, 잘 버텨주는 바퀴, 긁히긴 해도 절대 깨지거나 터지지 않는 질김은 솔직히 제값 이상을 한다. 스티커로 커스터마이징 하지 않으면 한참 찾기 힘든 리모와 보다 100배 더 빠르게 발견할 수 있다. 이 정도 성능에 이런 가격이면 혜자스럽다는 말이 딱이다. 

 

 

 

 

 

 

 

 

 

브라이튼 본드 캐리어 내부 수납력 28인치

나처럼 출장이 길어지면 가지고간 옷만으로는 버티기 힘들다. 현지의 날씨나 조건에 맞춰서 옷을 구매해서 입을 수밖에 없다. 그러다 보면 한국에서 챙겨 온 짐보다 무조건 많아진다. 그래서 28인치 캐리어는 반드시 확장이 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물론 확장되는 방식이 캐리어 이음새에 있는 지퍼를 여는 구조이다 보니 정말 싸구려 캐리어들은 터지기 마련이다. 

 

브라이튼 본드 캐리어 는 1년간 출장을 다니면서 절반이상 확장을 하고 국내로 들어왔는데 단 한 번도 터진 적이 없다. 솔직히 1년 정도 썼는데 이제는 터져도 괜찮을 만큼 제대로 뽑아먹었다. 터져도 같은 브라이튼 본드 캐리어 로 하나 더 살 예정이다. 나에게 최고의 가성비 좋은 캐리어 이기 때문이다. 

 

 

 

 

브라이튼 본드 캐리어 20인치 / 24인치 / 28인치 구매했던 곳>>

 

브라이튼 본드 캐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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