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용품 리뷰

다이소 실리콘 얼음틀 (아이스트레이 스틱모양 10구)

*・☪·̩͙⏤͟͟͞͞★✽ 2021. 5. 31. 18:10

날씨가 더워지니 얼음 먹을 일이 많아졌네요

특히 탄산수를 얼음에 타서 시원하게 먹는걸 좋아하는데 탄산수는 얼려서 가져다닐 수 없으니 패트병에도 들어가는 다이소 실리콘 얼음틀을 샀어요

아이스트레이 10구 실리콘 재질이에요!

2천원에 득템했습니다

 

 

 

 

 

 

 

이렇게 긴 막대형태로 얼음이 얼려지는데 

가로 7.5cm 세로 1.5cm 높이 1.5cm 라서 어떤 페트병에도 쏙 들어가는 스틱모양입니다

 

 

 

 

 

 

다이소 얼음 트레이 실리콘 재질은 열탕소독이 가능합니다

내냉 마이너스 40도 내열 280도까지 견디니 얼리거나 삶아도 문제없겠네요

 

 

 

 

 

사용방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아이스트레이를 냉동실 바닥에 펼쳐놓고 물을 부워서 얼리기만 하면됩니다

얼음을 빼낼때 잘 빠지지 않을 수 있으니 실온에 잠시 놔두면 쉽게 분리된다고 합니다

 

 

 

 

 

 

품번은 1020062이고 품명은 MK실리콘아이스트레이 10구입니다

주의사항은 세척시 솔 또는 연마분으로 닦지마시고 나이프 포크 등 날카로운 칼로 긁히지 않도록 주의해야고 한답니다.

특히 얼음을 분리할 때 비틀어 분리 시 실리콘이 찢어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고 하네요

 

 

 

 

 

 

포장지를 뜯어보니 우리가 알고 있는 딱 그 실리콘 느김입니다

말랑말랑하네요 

 

 

 

 

 

그러다보니 이렇게 잘 휘어지는데요

사실 어느정도 예상은 했지만 사용해보니 이 부분때문에 좀 불편한 것이 있었습니다

보통 플라스틱 트레이는 바닥이 좀 평평하지 않더라도 상관없지만

실리콘 제품 같은 경우 바닥자체가 완전히 평평해야 되더라구요

 

 

 

 

 

또 한가지 불편했던 점은 플라스틱 얼음틀 같은 경우 물을 부울 때

살짝 기울여서 윗부분에 부워주면 자연스럽게 물이 빈 공간에 채워지게 되는데

다이소 실리콘 얼음틀 같은 경우 실리콘이라 흐물거리기 때문에 평평하게 눞혀놓고 하나씩 일일이 부워줘야 합니다

그건 좀 꽤나 귀찮은 일이더라구요

 

 

 

 

 

몇시간 뒤 냉동고를 다시 열어보니 얼음이 잘 얼려져있었습니다

 

 

 

 

 

 

좌우를 잡고 비틀면 얼음이 분리되는 플라스틱 얼음틀과 달리 하나씩 손으로 잡고 꺼내줘야 합니다

그래서 손을 많이 타기 때문에 사용 후 세척하는게 필수일것 같네요

하나 꺼내봤는데 형태와 모양은 제가 원했던 데로 잘 얼려진것 같네요^^

 

 

 

 

 

다이소 실리콘 얼음틀을 산 이유가 페트병에 든 500ml 탄산수에 얼음을 넣기 위한 목적이었기에 최애 탄산수에 넣어봅니다

사이즈가 작은 패트병에도 쏙 들어가네요!

매우 좋습니다 ㅎㅎㅎㅎ

 

 

 

 

 

 

3~4개 정도 넣어주니깐 딱 좋더라구요

아주 만족합니다

올여름은 다이소 실리콘 얼음틀 덕분에 밖에서도 시원한 탄산수를 마실 수 있겠네요 ㅎㅎ

 

 

 

 

 

하지만 하나씩 일일이 꺼내야 한다는건 여간 불편한게 아니었어요 ㅎㅎ

요긴하게 쓰긴 하겠지만 귀찮음이 느껴졌던 다이소 실리콘 얼음틀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