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웹툰 서비스가 시작되었습니다. 네이버 웹툰 목요웹툰으로 7월 27일부터 업로드되었는데요. 1회가 올라온 뒤 하루 동안 약 13000명이 참여한 회차 평점은 8.57로 그리 높은 편은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댓글 상황 역시 그리 좋아 보이진 않는데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웹툰은 사실 혹평 받을 수밖에 없는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보통 웹툰은 드라마의 원작이 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웹툰의 경우 정말 반대되는 형태입니다.
이태원 클라쓰나 미생처럼 웹툰을 기반으로 제작된 드라마가 인기를 얻는 가장 중요한 이유는 2D그림과 글이라는 한계에서 벗어나 다양한 상황들을 더 생동감 있게 표현하기 때문이죠.
하지만 우영우 웹툰 은 정말 디테일하게 표현되어 있어 있는 반면에 표현의 한계를 가진 웹툰은 그걸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이죠.
특히나 드라마에서 그대로 나왔던 부분들이 잘못표현되거나 스킵이 되는 부분이 많아 아쉽다고 댓글에 남겨져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유튜브를 통해 1화부터 6화까지 압축된 드라마 리뷰를 통해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 입덕 하게 되었는데요. 이 웹툰을 보면 딱 그 압축한 유튜브 영상 같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유튜브는 그나마 내레이션을 통해서 왜 이 상황이 벌어지는지 설명을 해주지만 웹툰은 경우 그런 친절함이 전혀 없다는 거죠.
그래서 디테일하던 드라마가 오히려 스토리가 스킵이 되어 버리니 아쉽다는 이야기 들이 높은 공감을 얻고 있습니다. 사실 이 웹툰을 보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미 드라마를 봤을 테니 더 엄격하 기준이 적용되는 것을 어쩔 수 없겠죠.
그래서 차라리 드라마 내용을 그대로 옮기는 것보다 숨겨진 이야기를 표현하는 더 낫을 것 같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저도 이 의견에 크게 공감하고요. 하지만 이 경우 제작사나 작가의 컨펌이 있어야 할 것이니 현실적으로 어려운 부분도 분명 있어 보입니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웹툰은 앞으로 어떻게 될까요? 다음주 목요일을 기다려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우영우 웹툰 링크는 하단에 첨부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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