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를 쓰시는 분들이 가장 많이 하시는 고민이 바로 애플 펜슬 정품을 살지 짝퉁을 살지 인데요. 특히나 정품을 쓰다가 잃어버리게 되면 또다시 정품을 사야 하나 하는 현타가 오게 됩니다. 하지만 짝퉁 2개를 사서 써본 결과 결론은 정품이 제값을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애플 펜슬 정품은 너무 비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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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펜슬 2세대 후기 43000개가 모여있는 쿠팡에서 최저가를 검색해보면 165000원에서 5%로 할인되어 156750원에 로켓배송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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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저렴한 애플 펜슬 1세대의 경우 113640원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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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네이버에 애플 펜슬 짭 혹은 짭플펜슬이라고 검색하면 비슷한 생김새에 2만원대에서 부터 3,4만원대까지 다양한 상품이 검색되는데요. 정품이 거의 3배 이상 비싼 가격대를 형성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애플 펜슬 정품을 안 써보셨구나 한번 잃어버린 뒤 현타가 오게 되면 비슷하게 생긴 펜인데 펜촉만 잘 갈아서 쓰면 비슷비슷하지 않겠어?라는 유혹에 빠질 수 있습니다. 제가 그랬거든요. 그래서 2만 원 대도 사보고 3만 원 대도 사봤는데 결론은 2개 모두 한 달을 못 버티고 다 서랍에 처박아 놨습니다....... 그리고 이런 말을 하게 됩니다... 그냥 정품 살걸......
애플 펜슬 대체할 짝퉁은 없었다
짝풍 애플펜슬을 사고 나면 가장 많이 후회하는 부분이 바로 충전인데요. 대부분 짝퉁들은 정품 애플펜슬처럼 자석부착 후 자동 충전이 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보니 유선 케이블 충전기를 따로 줍니다. 한마디로 아이패드 따로 펜슬 따로 충전을 해야하는데요. 이게 정말이지 너무너무 불편합니다. 미처 충전을 못해놓으면 아이패드는 배터리가 꽉차있는데 펜슬은 작동안되는 경우도 있고 충전을 따로 해야하다보니 아침에 정신없을 때 아이패드만 덜렁 챙기는 경우도 의외로 많습니다. 그리고 버스나 지하철쯤에서 생각납니다...아...펜슬 안챙겼다..ㅠㅠ
왜 애플 펜슬 정품이 자석 거치 후 자동충전 기능을 해놓았는지 뼈저리게 느끼는 구간입니다.
친한 후배가 자기는 정품 잃어버린 뒤 알리익스프레스에서 15달러 우리 돈으로 약 16000 원하는 짭플펜슬을 구매했다고 해서 한번 써봤는데요. 이것 역시 외관은 정말 말끔하고 이쁘지만 필기를 몇 번 해보고 바로 던져버렸습니다. 애플펜슬의 가장 중요한 기능 중 하나인 팜리젝션이 정말 형편없었기 때문인데요. 팜리젝션은 우리가 아이패드에 필기를 할 때 손도 화면에 터치되고 펜도 터치가 되는데 둘 중 손을 인식하지 않고 펜만 인식하게 해 종이에 쓰듯이 편하게 필기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인데 이게 안되니 오히려 비싼 쓰레기를 산 느낌이 확 들더라구요. 팜리젝션은 둘째치더라도 필기감이나 터치감 특히 색칠을 하시는 분들은 색칠감(?)이 정말 차원이 다릅니다. 정품이 무조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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