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se3 자급제 3일간 써본 아이폰 13 프로 유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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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se3 자급제 3일간 써본 아이폰 13 프로 유저

by *・☪·̩͙⏤͟͟͞͞★✽ 2022. 3. 28.

바다낚시 가서 사진 찍다 빠트린 아이폰 13프로를 다시 살까 하다가 곧 아이폰 14가 나올 시기가 되었기에 고민하다 아이폰 se3를 쓰다가 14로 넘어가기로 결정했는데요. 처음엔 그냥 갈아타기용으로 맘에 들지 않아도 가볍게 쓰다가 당근 하려고 했는데 의외로 괜찮아서 남기는 아이폰 se3 자급제 후기입니다. 

 

 

 

아이폰 se3 이미지
아이폰 se3 자급제

아이폰 se3의 배젤은 단점이 아니라 장점이다

보통 사람보다 손이 꽤 큰편에 속하는데도 아이폰 13프로를 쓰면서 유일하게 불만족스러웠던 점이 한 손으로 조작하기에 부담스러웠다는 것이었다. 아이폰 어플을 쓰다 보면 좌측 화면 가장 상단을 터치해야 하는 경우가 의외로 많은데 이 경우 잡고 있는 손의 엄지로 터치하려다가 놓쳐서 한번 박살난 적이 있기 때문에 무조건 왼손이 올라가게 된다. 

 

그런데 아이폰 se3를 써보니 잡고 있는 손으로도 좌측 상단을 터치하기에 큰 무리가 없었다. 특히나 각이져있는 아이폰 13프로에 비해 슬림하고 가벼우며 손에 착 감기는 동글동글한 디자인으로 인해 한 손으로 조작하기에 너무나 편했다. 또 앞면 전체가 디스플레이라서 주머니에서 꺼내거나 넣다 보면 디스플레이에 지문이 많이 묻어 있어 상당히 거슬렸는데 아이폰 se3의 경우 배젤을 잡고 넣고 꺼내게 되면 실제로 보는 화면에는 지문이 없다는 의외의 장점이 있었다. 그리고 유튜브나 영상을 보는데 불편함도 전혀 없었고 화면이 꺼지면 배젤과 화면 사이에 이질감이 전혀 없어서 오히려 좋았다. 배젤 때문에 살까 말까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은 걸로 알고 있는데 의외로 장점이 많다는 걸 알려주고 싶다.

 

특히 지문인식하는 터치아이디가 들어간 하단 배젤은 페이스 아이디보다 더 편하다. 페이스 아이디의 경우 최근 업데이트를 통해서 마스크 쓴 얼굴도 인식하긴 하는데 마스크 벗었을 때와 비교하면 너무 느리다. 그리고 그냥 쳐다보면 잘 안되고 눈알을 한번 아래로 내렸다가 다시 올려야 되는 경우가 많다. 아 그리고 마스크와 모자를 동시에 쓰면 거의 인식을 못한다고 보면 된다. 마스크는 당분간 계속 써야 한다고 가정하면 페이스 아이디보다는 지문인식 터치 아이디가 사용성은 더 좋은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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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능과 배터리도 이가격에 이 정도면 극강의 가성비다

아이폰 시리즈는 이미 배터리 관리 능력이 정말 우수하다. 아이폰 13프로의 경우 완충 후 최대 19시간 동영상 재생이 가능하고 아이폰 se3의 경우 완충 후 15시간 동영상 재생이 가능한데 실제로 써보면 큰 차이를 못 느낀다. 오히려 개인적으로 디스플레이가 좀 더 작아서 아이폰 se3가 실사용 시간이 조금 더 긴 것 같은 느낌이 들 때도 있었다. 

 

사실 다른거 다 떠나서 아이폰 se3를 사야 하는 가장 큰 이유는 아이폰 13프로와 동일한 칩인 A15 바이오닉 칩이 들어간다는 것이다. 내가 아이폰 13프로를 또 사지 않고 se3로 넘어간 것은 바로 이 때문이다. 물론 그렇다고 13 프로급의 성능은 아니다. 하지만 그 차이를 크게 느낄 만한 민감한 사람은 그냥 프로 사는 게 낫지 괜히 se3 붙들고 욕할 이유가 없다. 두대를 동시에 들고 다니면서 동일한 앱을 동시에 쓰지 않는 이상 그걸 체감할 사람은 없다고 본다. 

 

그런데 256G에 80만원이면 진짜 안 살 이유가 없다. 극강의 가성비 그 자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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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점이 없다면 거짓말이다 아이폰 se3는 보급형이다!

아이폰 se3 레드 256G

수준급의 카메라라고 하지만 그건 기존 se 시리즈에 비해서 수준급인 것이고 카툭튀 오지게 될 만큼 카메라가 많은 13 프로와 비교하면 한참 부족한 건 사실이다. 하지만 인스타용 셀카를 찍는다던가 일상생활을 기록하는 영상을 찍는 데에는 부족함이 없다. 프로를 사서 프로처럼 찍는 사람이 과연 몇이나 될까 싶다. 나도 그랬었고. 

 

사실 개인적으로 아이폰 se3에서 가장 아쉬운 부분은 스피커 였다. 나도 사람인지라 아이폰 13 프로의 스피커로 유튜브를 보다가 se3로 보니 뭔가 다운 그레이드가 됐다는 게 가장 크게 차감이 됐다. 그런데 웃긴 게 그게 3일 뒤면 적응이 돼서 아이폰 13 프로가 어떤 소리였는지 까먹게 된다. 결국 적응하게 된다는 말씀. 

 

 

 

결론! 이런 사람은 아이폰 se3 강추한다

1. 슬림하고 한손으로 조작하기 쉬운 휴대폰을 선호하는 사람

2. 마스크를 쓰고 휴대폰을 조작하는 일이 많은 사람

3. 카메라는 오직 셀카와 일상 흔적 남기는 용도로만 쓰는 사람

4. 카툭튀가 너무너무 싫은 사람

5. 클래식한 아이폰을 더 선호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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