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슬랙스나 핏한 옷을 즐겨입으시는 분들은 아마 대부분 속옷을 드로즈 로 입으실 겁니다. 명품 드로즈 도 있고 이름모를 싸구려 드로즈 도 있고 마트나 유니클로 가도 드로즈는 많은데 저는 꼭 아디다스 드로즈 만 입고 있고 벌써 20장이 넘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왜 아이다스 드로즈 를 추천하지 않느냐구요?
아디다스 드로즈 추천 안하는 이유
인터넷에 아디다스 드로즈 검색해보시면 다양한 제품 라인업이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텐셀 테크프리미엄 부터 퍼포먼스 블랙라인, 트레포일, 라이트 코튼, 퍼포먼스 스포티 등 진짜 원단부터 디자인, 가격까지 다 다릅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방금 이야기 했던 라인들 다 사봤는데 트레포일과 라이트 코튼 2가지를 강력 추천합니다. 이 두가지 라인은 밴드가 정말 너무 좋아서 말리거나 틀어지지 않거든요.
다 입어봤다고 하고 좋아하는 것도 있는데 왜 아디다스 드로즈 를 추천 하지 않느냐면 너무 편해서 순간 바지 입는걸 까먹습니다. 진짜 이게 웃기려고 하는말이 아니라 드로즈 측면에 삼선이 있다보니 순간 반바지를 입은 느낌이 들어서 팬티만 입고 외출할 뻔 한적이 몇번 있습니다. 그만큼 편하고 드로즈 자체만으로도 패셔너블하다는 거죠.
드로즈 밴드 로고플레이가 싫으신 분들에게 추천
드로즈 밴드에 로고를 크게 박어넣는 것을 로고플레이 라고 하는데요. 이걸 좋아하시는 분도 있지만 싫어하시는 분도 있더라고요. 그래서 그런분들에게는 트레포일 라인 중에서 위 사진처럼 얇은 띄 형태로 들어가있는 아디다스 드로즈 를 추천합니다. 저게 보기에는 얇은 띄처럼 보이지만 색상을 검정과 흰색으로 투톤을 준 것이고 밴드의 넓이는 기존과 동일하다 보니 착용감은 여전히 좋습니다. 특히나 아디다스 로고가 허벅지 위에 박혀있기 때문에 정말 자세히 보지 않는 이상 팬티인줄 모릅니다.
아이다스 드로즈 중 면으로 된 것을 원하신다면
드로즈도 각자의 취향이 있다보니 면 재질을 좋아하시는 분도 분명있을 겁니다. 특히나 요즘같이 추운 겨울에는 면이 보온성도 좋아서 저도 자주 입는데요. 아디다스 드로즈 라인 중에서 퓨어코튼 라인이 있습니다. 위 사진처럼 디자인도 이쁘고 가격도 장당 만원 내외이고 아주 괜찮습니다. 하지만 면 같은 경우는 살집이 좀 있으신 분들은 살짝 말리는 느낌이 있을 수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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