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탕에 대한 위험이 널리 퍼지고 많은 분들에게 인식되기 시작하면서 대체 감미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데요. 그중 스테비아는 여러 대체 감미료 중 가장 각광을 받고 있으며 그로 인해 스테비아 부작용에 대한 걱정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스테비아 부작용은 어떤 것들이 있고 정말 위험한지에 대해서 알려드릴께요.
스테비아 부작용 걱정은 지극히 상식적이다.
스테비아에 대한 가장 많은 걱정은 바로 먹었을 때 나타나는 헤로움이나 부작용인데요. 많은 사람들이 그렇기 생각하는 이유는 설탕보다 약 200배의 단 맛을 내지만 칼로리나 건강 측면에서 안전하다는 것이 기존의 건강상식만으로는 잘 납득이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더불어 스테비아가 각광을 받은 지 얼마 되지 않아서 관련 연구가 설탕보다 부족해 그로 인해 충분한 정보가 제공되지 않은 이유도 있죠.
더불어 설탕을 생산하는 제조사 혹은 관련 제품을 만드는 기업들은 이미 세계적인 기업이거나 유명한 기업이 많다 보니 스테비아 시장을 힘으로 눌러버리기 위해 연구실에 연구비를 지원해서 나오는 논문들도 상당히 많습니다.
스테비아 원료 자체에 대한 알레르기와 사용방법은 반드시 알아야 한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말하는 부작용이라 함은 먹어도 괜찮다고 했지만 미처 예상하지 못하는 결과물이 나올 때를 말하는데요. 하지만 부작용보다 더 중요한 것은 그 성분 자체를 먹으면 안 되는 사람을 알려줘야 하고 정확한 사용방법을 미리 알아야 합니다.
스테비아는 국화과 식물에서 추출했기 때문에 국화과 식물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이 있으신 분들은 절대로 섭취해서는 안됩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내가 국화과 식물에 알러지 반응이 있다고 알 수 있는 방법이 없기 때문에 기존 알러지 반응이 많으신 분들은 국화과 식물에도 알러지 반응을 하는지 체크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요즘 술에도 설탕을 대체해서 대체 감미료를 넣은 제품이 늘어나다 보니 집에서 담금주를 담그시는 분들이 스테비아를 써야겠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종종 있는데요.
결론적으로 알코올과 스테비아는 만나면 화학작용을 일으키기에 담금주에 사용을 삼가셔야 합니다. 시중에 나와있는 대부분 대체 감미료가 들어있는 주류는 스테비아가 아닌 에리스리톨이나 아스파탐이 들어있기 때문에 이들과 비슷한 스테비아를 담금주에 넣어도 괜찮을 거란 생각을 하시면 안 됩니다.
스테비아는 우리 생각보다 많이 섭취하기 굉장히 어렵다
위 제품은 이마트에서 구매한 더 착한 스테비아라는 가루형태 제품인데요. 이 제품 속 효소처리스테비아는 10%입니다. 한마디로 10g을 넣으면 1g만이 스테비아인 것이죠. 스테비아를 단독으로 사용하면 제조비용도 너무 높을뿐더러 너무 달아서 오히려 쓴맛을 느끼게 해 주므로 대체 감미료의 한 종류인 에리스리톨과 조합한 제품이 대부분입니다.
여기서 더 결정적인 사실은 저 제품이 이마트에서 판매하는 스테비아 제품 중 가장 스테비아 함량이 높은 제품이라는 것인데요. 더 가격이 저렴한 제품들은 1~2% 정도만 스테비아이고 나머지는 대부분 에리스리톨이나 자일리톨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설탕의 200배의 단맛을 제공하기 때문에 설탕보다 1/5만 쓰고 그리고 그 적은 양 중에서도 스테비아가 차지하는 비율은 매우 극소량이니 실수로 가루를 숟가락으로 퍼먹지 않는 이상 우리 몸에 들어가는 양은 매우 적다고 보시면 됩니다.
스테비아로 설탕을 100% 대체하지는 말자
많이들 설탕은 백해무익하다고 알고 있는데요. 사실 이 이야기는 반만 맞는 이야기입니다. 설탕 자체가 나쁘기보다는 우리가 권고량보다 필요 이상 많은 설탕을 섭취하기 때문에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이죠.
이 이야기는 곧 권장량의 설탕이 필요한 사람이 무작정 설탕을 멀리하기 위해 스테비아로 대체하게 되면 오히려 저혈당과 같은 위험에 빠질 수도 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설탕을 무조건 멀리하기 위해 스테비아를 먹기보단 권장량보다 초과되는 설탕을 대체하기 위한 용도로 섭취하시는 것이 가장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안전하게 드실 수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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