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균생리식염수 크린클로 렌즈와 코세척 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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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균생리식염수 크린클로 렌즈와 코세척 해보니

by *・☪·̩͙⏤͟͟͞͞★✽ 2022. 3. 7.

우리 몸 내부에 들어가거나 민감한 부위에 닿는 렌즈와 같은 것을 세척하기 위해서는 생리식염수가 꼭 필요한데요. 생리식염수의 경우 용도에 따라 비멸균과 멸균생리식염수로 나뉜다는 것을 알고 코세척과 렌즈 세척을 위해 약국에서 크린클을 구매해봤습니다. 

 

 

생리식염수와 멸균생리식염수는 무슨 차이지?

 

멸균생리식염수 크린클 외부 이미지
약국에서 판매하는 크린클 멸균생리식염수

수돗물이 눈에 들어가거나 콧구멍 내부에 닿으면 매우 쓰라린 경험 누구나 가지고 있을 텐데요. 많은 사람들 이것이 수독물이라서 그런 거다라고 알고 있지만 사실은 생수도 똑같이 눈에 들어가거나 콧구멍 내부에 닿으면 쓰라립니다. 이 쓰라림의 이유는 생수나 수돗물이 우리 체액의 농도와 같지 않다 보니 눈 내부나 코 내부에 있는 점막과 닿아 삼투압 현상을 일으키게 되는데요. 그러다 보니 매우 쓰라리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렌즈를 세척하거나 코청소를 할 때 쓰라림을 방지하고자 체액의 농도와 같은 식염수를 쓰는데요. 이 식염수는 2가지 단계가 있습니다. 코 세척할 때 많이들 쓰시는 가루로 된 형태는 일반 생리식염수이고 약국에서 파는 크린클의 경우 멸균생리식염수 인데요. 쉽게 설명해서 멸균생리식염수가 한 단계 높은 등급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물론 일반 생리식염수도 코세척이나 렌즈 세척할 때 사용해도 큰 문제가 없지만 그 가루를 타는 물 자체가 정말 멸균이 된 물인지 알 수가 없기 때문에 제대로 된 멸균증류수로 만든 크린클과 같은 제품이 더 안전한 거죠. 

 

 

 

 

 

 

 

멸균생리식염수 크린클 제품 스티커

그래서 멸균생리식염수의 경우 인체에 주사로 투입해도 괜찮을 만큼 안전함을 자랑합니다. 다만 이미지에 보시는 것처럼 사용기한이 넉넉하더라도 일단 한번 뚜껑을 따게 되면 그때부터 세균이 증식하기 때문에 마냥 두고두고 쓸 수는 없는데요. 보통 최소 3일에 모두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합니다.

 

크린클 멸균생리식염수의 경우 1000ml인데 보통 코 세척 한번 할 때 300ml 정도를 쓰기에 3일 정도면 충분히 한통 다 쓰게 되더라고요. 크린클은 제약회사인 중외제약에서 만들기 때문에 확실히 일반생리식염수보다 가격이 더 비싸긴 하지만 믿고 쓸 수 있는 것 같아요.

 

유효성분은 체액의 농도와 같은 염화나트륨 0.9g이 들어있습니다. 

 

효능효과를 살펴보면 관류 즉 몸속 혈관에 주사를 할 수 있고 피부 창상, 상처면, 점막의 세정을 할 수 있고 양치질 용도, 가래 배출 촉진 등에 사용가능하고 의료용구의 세정으로도 쓸 수 있습니다.

 

나는 혈관에 주사할 것도 아니고 그냥 코세척용이나 눈 세척, 렌즈 세척 용도로만 쓰고 싶다면 가격대가 나가는 멸균생리식염수 보다 가루형태로 되어 있는 일반생리식염수를 쓰는 게 아무래도 가성비가 좋다고 볼 수 있습니다. 가루형태로 된 제품의 정보는 아래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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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균생리식염수는 사용상 주의사항을 잘 지켜야 한다

 

멸균생리식염수 크린클 사용상 주의사항

아무래도 멸균생리식염수는 관류제 즉 혈관에 직접 주사하는 용도로도 쓰이기 때문에 사용상 주의사항을 잘 지켜야 하는데요. 구체적의 의학 상황에 대해서는 잘 읽어봐야겠지만 무엇보다도 부유물질이 있거나 용기가 훼손되었을 때는 절대 사용하면 안 되고 특히 관류용으로 쓰실 때는 재사용은 금지입니다. 

 

사용방법은 상처나 점막 세정할 때 쓰거나 적셔서 닦아내는 용도로 쓰거나 분무기로 뿌려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저도 집에 일반생리식염수를 만들 수 있는 가루를 대량 구매해놓았는데요. 하지만 가루형태도 타는 물이 증류수를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급하게 렌즈를 세척하거나 코 세척을 해야 하는데 끓여서 식혀놓은 물이 없다면 약국에서 크린클 생리식염수를 사서 쓰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매번 약국을 가는 것은 귀찮고 증류수를 만드는 것도 매번 귀찮으시다면 정제된 증류수를 대량 구입해놓고 쓸 때마다 가루를 한포씩 타서 쓰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사고있는 증류수 관련 링크는 아래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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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개인적으로 이미지 처럼 통에 용량이 표기되어있어서 다 쓴 뒤 깨끗하게 세척 후 말려서 가루형태로 된 생리식염수를 만드는 용도로도 사용하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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