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얄 듀크 맥주 30캔 마셔본 후기 (노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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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얄 듀크 맥주 30캔 마셔본 후기 (노브랜드)

by *・☪·̩͙⏤͟͟͞͞★✽ 2022. 6. 15.

로얄 듀크 맥주는 노브랜드에서 판매하는 수입 맥주의 한 종류인데요. 가격이 유동적이긴 하지만 500ml 한 캔에 1000원 미만 가격으로 가성비는 좋아 보입니다. 로얄 듀크 맥주 30캔을 마셔본 후 맛과 향이 어떤지와 추천할 만 한지 후기 남겨봅니다. 

 

 

 

 

노브랜드 맥주 중 최고의 가성비를 자랑하는 로얄 듀크 맥주 (Royal Duke)

노브랜드 로얄 듀크 맥주
노브랜드 로얄 듀크 맥주

노브랜드 맥주 코너를 지나가셨다면 아마도 노란 색을 띠고 있는 아주 가성비 좋은 맥주를 보셨을 겁니다. 바로 로얄 듀크 맥주인데요. 살 때마다 가격이 조금씩 달라지긴 했지만 800원대 혹은 900원대에 판매되어 맥주가 맞는지 의심할 정도로 최고의 가성비를 자랑합니다. 

 

하지만 노브랜드에서 판매하는 가성비 좋은 맥주를 종종 사먹어봤는데 제 입에 전혀 맞지 않는 이상한 맛을 내는 맥주들을 경험하면서 가격이 좋다고 선뜻 손이 가진 않았는데요. 그래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4캔 정도만 구매해봤습니다. 

 

 

 

 

 

 

 

로얄 듀크 맥주는 기타 주류(발포주)였다

 

로얄 듀크 맥주 성분 (기타주류)

로얄 듀크 맥주의 원료명을 보면 홉 + 보리 + 효모 + 물 정도가 들어있는 일반적인 맥주와는 달리 포도당 시럽, 캐러멜 색소가 추가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정확한 맥아함량은 나와있지 않지만 식품의 유형이 기타 주류로 분류된 것으로 봤을 때 맥아함량이 10% 미만으로 낮거나 추가 재료를 첨가하여 만든 발포주에 해당하는 것 같습니다.

 

쉽게 설명해서 우리나라의 필라이트, 필굿과 비슷한 네덜란드에서 수입한 맥주라고 보시면 됩니다. 

 

 

 

 

 

 

 

 

탄산 감과 목 넘김이 좋은 가성비 좋은 맥주 

한 캔을 마셔보니 오 이 정도면 마실만 한데? 가성비 좋다!라는 느낌이 듭니다. 일반 맥주처럼 진한 홉과 보리 향을 기대하셨다면 다소 실망하실 수 있지만 필라이트나 필굿 같은 발포주들을 부담 없이 즐기셨던 분이라면 또 하나의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캐러멜 색소가 들어갔음에도 맥주의 색상은 옅은 노란색인걸 봤을 때 맥아함량은 매우 낮은 것처럼 추측되지만 도수가 4.5%이다 보니 더운 여름에 목 넘김이 좋은 가벼운 맥주로 생각하면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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