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정말 다양한 종류의 탄산수가 있는데요. 저도 많은 탄산수를 마셔봤지만 결국 라인바싸 탄산수에 정착하게 됐는데요. 돌고 돌아 라인바싸 탄산수를 선택한 이유 지금부터 알려드릴게요.
처음 보면 읽기 힘든 라인바싸는 독일어인데요. 독일말로 맑고 깨끗한 물을 뜻합니다. 아마도 진짜 생수를 넣어서 만든 탄산수를 강조하기 위한 이름 같아요.
라인바싸는 박카스로 유명한 동아오츠카의 계열인 동천수에서 만들었답니다.
많고 많은 탄산수 중에 라인바싸를 선택한 것은 탄산 감이 정말 좋다는 것입니다. 탄산수를 드시는 분 중에 탄산감이 약한걸 좋아하시는 분들은 아마 거의 없으실거에요. 다들 칼로리는 없지만 톡쏘는 탄산감을 느끼기 위해 드시는데 라인바싸 탄산수는 그 중 단연 독보적이라 생각해요.
제가 텀블러에 담아 놓고 거의 반나절 동안 마셔도 탄산감이 끝까지 남아 있었어요. 속이 더부룩할 때에는 진짜 두 모금 정도만 마시면 아주 시원하게 용트림할 수 있습니다.
탄산수의 맛은 각자의 취향이 있으시겠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플레인을 먹으면 조금 쌉쌀한 맛이 혀에 느껴져서 맛이 있는 걸 선호하는데요.
라인바싸도 여러가지 맛을 다 마셔봤지만 개인적으로 자몽을 좋아하다 보니 자몽향이 참 좋은 것 같아요. 향이 좋다보니 콜라나 사이다 같은 설탕이 들어간 탄산음료를 대체하기에 좋은 것 같아요.
제품명은 라인바싸 자몽이고 제조원 및 판매원은 (주) 동천수 입니다.
참고로 저는 티몬에서 구매했는데요. 티몬에서 늘 할인을 많이 하고 무료배송이라서 살 때마다 5박스씩 구매한답니다.
사실 다 만족스럽긴 하지만 단점을 하나 꼽으라면 요즘 분리수거를 위해 라벨을 다 때실 텐데요. 라인바싸 탄산수는 라벨이 예전 방식이 되어 있어서 굉장히 끈적한 접착제로 붙어 있어요. 그래서 뜯을 때마다 힘들고 손이 끈적거려서 그 부분은 참 아쉽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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