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저는 기본적으로 주변사람들 보다 모기가 더 달라붙는 스타일입니다. 피가 더 달아서 그렇다고 농담처럼 이야기하지만 여름만 되면 굉장히 스트레스라 꼭 다이소 모기기피제 를 가지고 다니는 편입니다. 몇 가지 종류가 있어서 고민하시는 분들을 많이 봐서 제가 써보고 가장 좋았던 제품으로 후기 남겨볼게요.
다이소 모기기피제 는 액상 스프레이형이 좋아요
다이소 모기기피제 종류를 보면 위 사진처럼 스프레이형이 있고 피부에 롤형태로 바르는 것도 있고 에프킬라처럼 가스형태로 분무하는 것도 있습니다. 다 써본 결과 미스트처럼 뿌리는 액상 스프레이형이 효과도 좋았고 오래가고 이질감도 없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사이즈가 작더라도 생각보다 여름 내내 잘 쓸 수 있기에 되도록이면 휴대가 편한 제품으로 사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다이소 모기기피제 모스넷 추천해요
제가 다이소 모기기피제 중 모스넷 을 강력하게 추천하는 첫 번째 이유는 일양약품이라는 겁니다. 사실 의약외품이기 때문에 꼭 약품회사 제품을 쓰지 않아도 되지만 그래도 피부에 직접 뿌리는 제품이기에 70년 넘는 역사를 가진 회사가 만든 제품이 더 안심이 되는 것 같더라고요. 다이소에 파는 여러 제품 중 모스넷이 유일하게 약품회사에서 만든 제품이었습니다.
두 번째는 이카리딘이라는 성분인데요. 이카리딘은 독일 바이엘사가 개발한 것으로 후추가 열리는 식물과 비슷한 형태의 식물에서 추출한 성분입니다. 이 성분의 특징이 무색무취에 피부에 끈적이는 잔여감이 없다는 것이 특징인데요. 그래서 피부는 물론 의류나 신발에 뿌려도 이염이 되거나 하는 현상이 전혀 없습니다.
제품박스에 민트향이라고 쓰여져 있기는 하지만 거의 무취라고 보시면 됩니다. 다이소 모기기피제 사용방법은 목, 팔, 다리 등 노출부위나 신발, 양말, 의복으로 부터 10~20cm 거리에서 적당히 분사하면 됩니다. 저는 2번 정도 분사하는 게 가장 좋은 것 같더라고요. 참고로 눈에 들어가면 안 되고 피부가 약한 입주위에 닿으면 안 되기에 얼굴에 바르실 때는 손에 뿌려서 톡톡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다이소 모기기피제 모스넷은 50ml 인데 지금 한 달째 잘 쓰고 있습니다. 반바지를 입을 때에는 꼭 뿌리는 편이고 이번 동남아 해외여행 때에는 거의 매일 넉넉히 뿌렸는데도 두 달은 충분히 쓸 수 있는 용량입니다. 다이소에 가면 2천 원 제품도 있어서 천 원 비싼 모스넷 구입이 망설여지실 수도 있지만 천 원 이상의 가치를 하니 꼭 이 제품을 추천드립니다.
혹시 온가족이 쓰기 위해 넉넉한 양이 필요하시다면 다이소 보다는 더 싸게 구매할 수 있는 온라인 구매를 추천드립니다. 검색해 보니깐 쿠팡에 동일제품을 3개에 11000원에 팔더라고요. 택배 받을 여유가 되시고 다이소까지 가기 귀찮으시다면 아래 링크로 확인하시고 구매해 보세요. 그럼 모두가 모기 한 번도 물리지 않고 여름나시길 간절히 기도하겠습니다.
댓글